[전남]동계훈련팀 최근 두달간 4만6천명 찾아
[전남]동계훈련팀 최근 두달간 4만6천명 찾아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14.02.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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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순천,해남,목포 순



전남으로 국내외 전지훈련팀이 잇따라 방문해 지역경제와 지역 알리기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간 전남을 찾은 동계전지훈련팀은 1천328개팀 4만6천51명(연인원 34만 4천505명)이다.

훈련팀이 지출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347억원으로 나타나 겨울철 지역경제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동계전지훈련 기간인 3월까지 연인원 56만명 유치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시군별 상위 유치지역은 여수, 광양, 순천, 해남, 목포 순이고 이들 상위 5개 시군이 전체 전지훈련팀의 57%(19만5천명)를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축구,육상,야구 순으로 이들 상위 3개 종목이 전체 종목의 69%(23만8천명)를 차지했다.

방문자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등)이 전체 지역의 37%(12만 8천 명)를 차지했고, 전북․광주․충북 순으로 전남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팀별로는 초․중․고등학교 팀이 79%(27만 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반(프로․실업팀), 대학교 순이었다.

이처럼 전남으로 전지훈련 팀이 몰리는 것은 전남도가 그동안 스포츠산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굴뚝 없는 산업으로 인식, 따뜻한 기후, 풍부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남도는 2014년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군별 선택과 집중에 의한 유치 전략 종목을 선정,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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