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돌발 상황・기상 등 실시간 제공 가능

목포시가 광역교통정보 구축사업(UTIS)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7억원을 전액 지원받게 됐다.
경찰청은 광역교통정보 구축사업(UTIS) 추진을 위해 전국 8개 도시 공모결과 4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중 전남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게 선정된 것.
이 사업은 경찰청과 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구축하는 첨단 교통 인프라인 지능형 도시교통정보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택시와 순찰차 등 차량과 노변기지국간 통신장치가 실시간 교신하면서 차량위치와 속도정보를 수집하고 사용자에게 교통과 돌발 상황,기상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에따라 목포시는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목포,무안,영암 등 3개 지자체를 연계해 교통정보센터 구축과 교통상황 CCTV(49개소),노변기지국(97개소), 통신장치(2,800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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