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클러스터 구축하기로

전남도가 12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연관기업 유치를 위한 이전기관 전담 기업유치 TF팀 회의를 열고 이전기관의 연관기관과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기존 신도시와 달리 산업기능을 갖춘 자족형 도시로 한전 등 16개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연관기업 유치를 통한 4대 산학연 클러스터(에너지, 농생명, 정보통신, 문화예술)가 구축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들 공공기관의 입주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연관기업 유치에 본격 나서게 된 것.
전남도 실국 공직자가 참여하는 연관부서별로 25팀 106명으로 구성된 TF팀에서는 이전기관 관련 연구원과 연관기업을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찬균 전남도 기업유치과장은 “공동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성공적인 혁신모델로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해 연관산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도 공직자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정보콘텐츠분야 등 12개 기업이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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