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로 개선 등 1천944억 투입
위험도로 개선 등 1천944억 투입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14.02.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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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지구 정비…관련 예산 60% 상반기 조기 집행


전남도는 올해 지방도와 위험도로 38개지구에 1천944억원을 투입해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중 예산의 60% 이상을 집행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국가지원지방도 10개 지구 1천44억원과 지방도정비사업 27개 지구 700억원을 투입하고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 중심부를 연결하는 하의~신의 연도교 개설에 100억원을 책정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기존 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해 신규사업을 억제해왔으나 올해는 장성 북하~전북 도계,나주 남평~화순 앵남간,영광 법성~홍농 간 등 국가지원지방도 3개 지구를 신규로 발주한다.

지방도 정비사업도 조기개통을 위해 계속사업 위주로 추진하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소규모 위험도로를 개선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규로 발주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또 지방도 노선조정위원회를 개최해 고속도로,국도 등 상위 계획과의 연계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중복투자 예방하고 사업규모가 큰 사업의 경우 연차별 투자, 교통사고 위험구간 우선 반영 등 지방도 정비계획 개선안을 마련해 올해 사업 계획에 반영했다.

이밖에 교통 혼잡을 해소하면서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 나아가 기존에 추진됐던 콘크리트 옹벽을 목재 옹벽으로, 폐쇄형 가드레일을 개방형 가드레일로,철재 분리대를 화단 분리대로 교체하는 등 자연 친화형 도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사고 많은 구역과 굴곡도로,농촌 주거지역의 노후도로에 대해서는 경찰서,교통안전공단,시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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