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까지 모든 사업체 대상
전남도는 오는 3월 13일까지 산업 활동 중인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기준 사업체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체 통계조사는 통계청 주관 하에 전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체별 조직 형태,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을 파악,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지역 소득 추계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기간 중 각 시군별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조사를 실시한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까지 이틀간 선발된 조사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 등의 교육을 통해 업체 방문 시 조사원증을 반드시 패용해 업체의 조사 기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 바 있다.
이기춘 전남도 범무통계담당관은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사업체의 모든 정보는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보호된다”며 “사업체에서는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의 2012년 기준 사업체 수는 13만 2천892개(종사자 60만 1천963명)로 전국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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