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집짓기,목공소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흥군 억불산에 전국에서 최초로 대규모 우드랜드가 조성된다.장흥군은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장흥읍 우목리 억불산 4만평의 부지에 올해부터
2008년까지 3개년 계속사업으로 목제 제품 체험전시장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주거문화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현대주택 문화병이라 할수 있는 아토피의 치료는
물론 목재박물관 차원을 넘어 전통주거 생활 등 다양한 현장체험 위주의 가장
특색있는 우드랜드를 건립한다.
첫해인 올해 전기 통신 도로부지 등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목재제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지식,외국의 주택사례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실물과 견본 영상물,
실내외 전시장을 조성 한다.
또 통나무 황토나무 등으로 집짓기 체험,책상과 책상의자 등 가정에서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이용할수 있는 목공소 체험장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통나무 집짓기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전문기술을 습득시켜
기능인력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지역주민들의 단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한옥학교 설립을 검토중이다.
한옥학교가 건립되면 우리나라 주택문화의 산실로 우두랜드의 조성효과가 극대화
되고 장흥군은 명실공히 목재제품의 메카,생태숲의 고장으로 새로 태어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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