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4일간,106개팀 1천명 참가

제4회 전남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나주에 있는 전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선 전국에서 초,중,고,대,일반팀 등 106개 팀 1천50여 명이 참가해 국제사격연맹의 규정에 맞춰 10m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각자의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인천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나주 전남도종합사격장에서는 이번 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개의 전국사격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총 700개 팀 6천여 선수 및 임원 등이 참가해 36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전남도종합사격장은 지난 2008년 신축해 10m 90사대, 10mRT 3사대,25m 50사대, 50m 60사대, 클레이 3조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제규격의 종합사격장이다.
오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경기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