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선적 최고 효자,철재화물 감소

지난해 목포항 물동량은 총 1천700만톤으로 2012년보다 0.7%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수출차가 34만대로 차량화물이 687만톤에 달해 지난 2012년보다 13% 늘어났다.
주요 품목별로는 차량 화물이 운송비 절감효과 등으로 인해 수출차 34만대를 취급해 전년대비 13% 증가한 687만톤을 선적했다.
반면에 철재화물은 세계 조선․해운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년대비 15%나 감소한 386만톤에 그쳤다.
이밖에 모래 135만톤(0.7%증가),시멘트 106만톤(3%감소),유류 96만톤(4%증가),비철금속 59만톤(2%증가),기타광석 43만톤(10%감소),기계부품 37만톤(266%증가),유연탄 36만톤(8%감소)이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남광률 청장은 “금년에는 기아차 수출차량 32만대 유치를 비롯 세계 조선․해운 경기의 점진적인 회복 전망에 따라 물동량의 완만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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