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실내체육관서 전국 김의 날 행사
[진도]실내체육관서 전국 김의 날 행사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4.0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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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이틀간...김 산업 발전 세미나도 개최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진도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전국 김 생산 어업인 등이 참여하는 ‘제 3회 김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옛부터 정월대보름에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오곡밥을 싼 복쌈을 먹는 풍습을 되살려 지난 2011년부터 정월대보름을 ‘김의 날’로 제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김은 전국을 대표하는 해조류로 전남지역 3천237어가에서 연간 28만 4천톤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철저한 품질 관리와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한 결과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액 2억 5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김의 날 행사에서는 ‘김 산업 발전 세미나와 기념 축하쇼’, ‘김 요리 경연대회’, ‘대한민국 김 품평회’, 오곡밥을 김에 싸먹으며 복을 기원하는 ‘복쌈 만들기 시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국의 김 생산 어업인과 마른 김 및 수출 업체, 관계기관, 단체 등 약 4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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