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사업, 식수난 겪는 섬 우선 추진
사방사업, 식수난 겪는 섬 우선 추진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4.02.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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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용수 확보 효과…조기 착공 계획
전남도가 재해방지와 생활용수 확보 등의 효과가 있는 사방사업을 올해부터 식수난을 겪는 섬지역에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사방사업을 여름철 우기 이전에 최대한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해 말 사업 대상지 조사 및 타당성평가를 완료했다.

이어 올해 사방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사방댐 59개소, 계류 보전 53개소에 대해 사전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또 사방사업 품질제고를 위해 자체 기술진과 교수․산림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실시설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회에서 도출된 전문가 의견을 설계에 최종 반영함으로써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윤병선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최근 대형화되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및 섬지역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섬지역 다목적 산간 저류지 조성사업을 우선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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