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440만명,생산유발 효과 1조원 분석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전남도정 최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열린 순천만정원박람회는 당초 목표를 초과한 440만명의 관람객 유치와 1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난해 각 실국에서 추진한 83건의 주요시책에 대해 내부평가와 도정평가위원,정책자문위원,전남발전연구원, 도 출입기자 등이 참여한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4건, 장려 9건 등 모두 14건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 는 전남도의 정책기조를 반영, 조경산업 브랜드화와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낸 전국 최초의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정원박람회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 200억 원과 도민 391명이 21만 그루의 나무를 기증하는 운동을 전개해 도민이 국제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선례를 남기고, 직접수입 448억 원으로 흑자 운영을 이뤄내 창조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우수시책에는 △농어촌 뉴타운, 정원마을 조성 등 도시민 유치 성과 △농림․수산사업 보조금 특정감사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국립호남권 생물지원관 건립 추진 4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통합의료센터 건립 △흑산도 신공항과 연계한 다도해 관광산업 및 항공산업 육성 추진 등 9건이 선정됐다.
우수시책에 대한 포상은 최우수상 150만원,우수상 100만원,장려상 50만원이 주어지고 시책을 추진한 담당부서장에게는 균형성과관리(BSC) 가점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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