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인명피해는 없어

해상에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진화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경 전남 신안군 압해면 송공리 북쪽 3km해상에서 실뱀장어 바지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정을 급파해 화재 진화와 구조작업에 나섰다.
화재 선박에는 다행히 선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선박내에 휘발유와 가스통 등에 불이 옮겨 붙어 선박이 전소됐다고 해경은 밝혔다.
해경은 화재선박을 인근 송공항으로 예인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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