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올해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
무안군 갯벌센터에 ‘국민 여가 캠핑장’이 들어선다.
무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14년 국민여가 캠핑장 신규사업’으로 무안 갯벌캠핑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은 최근 유행하는 웰빙과 힐링캠프의 추세에 맞춰 가족중심의 건전한 레저문화 보급과 친환경적인 여행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자치단체에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무안군은 지난해 10월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을 신청했으며 전국에서 접수한 총 31곳에 대한 1차,2차 심사를 거쳤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3차 현지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로 구성된 3차 심사 평가단의 현지 심사결과 갯벌을 이용해 체험관광이 가능하여 높은 점수를 받아 무안군을 포함한 전국에서 9곳이 최종 선정됐다.
무안군은 앞으로 2년에 걸쳐 국비 10억원과 군비를 투입해 국민여가 캠핑장이 조성되면 생태갯벌센터와 함께 오토 캠핑장,갯벌 캐러반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서남해안 최고의 캠핑중심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무안생태갯벌센터는 3,277㎡ 면적에 전시관,영상관,갯벌연구소,학습실 등이 조성돼 있으며 갯벌 오토 캠핑장은 8,920㎡ 면적에 캐러반 10대를 비롯하여 야영장,족구장,개수대 등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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