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다향제 5월4일 개막
보성 다향제 5월4일 개막
  • 정오류
  • 승인 2007.05.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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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게 핀 철쭉물결로 상춘객 봄 나들이 만끽
보성 녹차의 명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제33회 보성다향제"가 5월4일 개막돼 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다향제 축제의 하나로 보성군 일림산에서 "제7회 일림산철쭉제"가
열려 전국 각지의 등산객과 도시민들이 일림산 철쭉을 보기 위해
주말 휴일을 이용 많이 찾을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남쪽 끝에 있는 일림산은 5월초부터 중순까지 철쭉꽃이
만발하는 해발 667m의 호남정맥에 위치한 장엄한 산으로 100만평의
전국 최대 군락지로 형성 돼 있다

이곳은 두개의 큰 계곡으로 형성 돼 있고 용이 승천하는 모습의
폭포와 웅장한 편백과 삼나무 숲이 있어 피톤치드의 독특한 향기에
흠뻑 젖을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 제암산 자연휴양림과 율포해수녹차탕,공룡알화석지 등이
있고 보성읍을 지나 서재필선생기념공원,송광사,낙안민속마을,
등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이번 보성다향제 기간동안에는 차문화행사와 녹차체험행사,전시회,
공연마당,등 다체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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