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가거도 향리항, 서남해 핵심거점항으로 개발
신안 흑산·가거도 향리항, 서남해 핵심거점항으로 개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4.01.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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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영토 수호 전진기지로 격상... 해수부,개발계획 수립


신안군 흑산도항과 가거도 향리항이 해양영토 수호전진기지로 본격 개발된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흑산도항과 가거도 향리항을 서해남부 영해의 관리를 위한 핵심 거점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월 흑산도항과 가거도 향리항의 국가관리 연안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목포항만청에서는 영해관리를 위한 해양경찰 부두와 어업지도선 부두의 개발,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연안항으로 개발돼 온 흑산도항에는 총 사업비 1천265억원을 투자해 해경부두와 어업지도선부두 360m,선착장 100m, 방파제 100m를 건설한다.

이와함께 노후 된 여객선터미널 재건축하고 산책로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개발되는 가거도 향리항은 총 사업비 3천769억원을 투자해 방파제 860m, 해경부두 230m,물양장 등을 조성해 해상기상 악화 시 인근에 조업 중인 선박의 피항지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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