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전자 등과 투자협약 체결

장성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양수 장성군수, ㈜세림전자 등 장성 나노산단에 입주할 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림전자는 7천685㎡ 부지에 43억 원을 투자해 49명 이상을 고용하기로 했다.
이 기업은 삼성전자, 위니아만도의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콤프레샤 등에 사용되는 전원 공급장치와 전자부품을 생산한다.
㈜현대에스엔지는 4천138㎡부지에 40억 원을 투자해 80명 이상을 고용한다.
건물의 고층화, 고급화로 알루미늄 창호 및 단열 스테인레스 창호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에 부응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다양한 금속 구조용 창호제품을 생산한다.
㈜새벽김치는 3천㎡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60명 이상을 고용한다. 해남배추로 바닷물 절임을 하고 깨끗한 세척 과정과 매실을 이용한 양념으로 ‘참매실 새벽김치’라는 전라도식 배추김치 등을 생산한다.
㈜대성화학은 5천100㎡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18명 이상을 고용한다. 폐수 처리 및 유해가스 제거용으로 사용되는 기존의 분말소석회에서 나타나는 단점을 보완한 액상소석회 등을 생산한다.
㈜해송기업은 3천300㎡ 부지에 21억 원을 투자해 30명 이상을 고용한다. ‘조립식 건물세트 특화 전문기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디자인과 제품을 생산한다. 주택, 공장, 창고 건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철골 및 강구조물의 가공, 제작, 시공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덕우기계는 3천300㎡ 부지에 20억 원을 투자해 15명 이상을 고용한다.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통조림 제품의 자동화 설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로 상품 가공 및 유통 방법이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자동화 설비를 연구 개발하고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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