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전개
전남도는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대적인 공직감찰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공직감찰은 명절 떡값 명목의 관행적인 금품 수수행위,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근무지 무단이탈 등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항 등을 중점 감찰한다.
특히 업무 관련자로부터 금품․선물 수수 등 위반사례와 대민행정 취약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적발과 처벌보다는 사전에 비위행위 등을 예방해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에 기여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직감찰 결과 금품 수수 등 비리에 적발된 자는 엄중 문책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은 22일 출근 시간에 맞춰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로서 청렴의무 실천’과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