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지원받아...맞춤형 운동 처방 가능

목포시가‘2014년 국민체력인증센터’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억1천만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국민체력 인증사업은 국민들의 생애주기별 스포츠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2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국민체력인증센터’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지실사와 체육시설 연계 등 제반 여건을 분석한 결과 목포시를 포함한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를 신규로 지정한 것.
이에 따라 목포시는 오는 3월부터 생애 주기별 스포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추진한다.
체력 측정장비 일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게 된다.
시는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를 채용하여 개인별 체력 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별 체력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여 100세 시대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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