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행동하는 혁신 도지사 될 것'
[이낙연]'행동하는 혁신 도지사 될 것'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14.01.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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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민주당 이낙연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낙연의원은 20일 전남도의회에서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행동하는 혁신 도지사가 되어 전남을 생명의 원천인 식량의 공급기지,쉬고 치유하며 재충전하는 생명의 힐링기지로 발전시키겠다”며 10대 정책비전과 5대 도정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친환경 농업 확대와 부농 증가, 인구감소 둔화 등 최근 전남이 거둔 성취는 평가받을 만하다”고 박준영 지사의 도정 성과를 평가했다.

하지만“전국 최하위권의 개인소득과 재정자립도, 최고수준의 고령화 등 무거운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며 “전남은 경제, 교육, 보건, 복지,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가 상대적 낙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최근 재정부담을 악화시키는 일도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전남이 헤어나지 못하는 광범하고도 뿌리 깊은 낙후를 깨려면, 오래된 발전전략의 틀을 바꾸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36년 동안 공적인 분야에서 인정받을 만한 성과를 내왔고, 아버지부터 2대째 민주당을 지키고 있는 내가 이 일에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이어 “부드럽지만 강력한 혁신으로, 즐겁고 확실한 변화를 이루는 ‘혁신 도지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견장에는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와 정대철 상임고문, 양승조 최고위원,김동철,이용섭,김승남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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