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들어서, 올해 하의·장산에 추가 설치

신안군 도초면에 농기계임대센터가 준공됐다.
신안군은 지난 17일 도초면에서 농업인단체 및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임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도초면 농기계임대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신안군은 9개 읍면에 농기계임대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이 1년에 며칠 쓰지 않은 농기계에 대하여 구입 가격의 0.2~0.4%의 저렴한 임대료를 납부하고 빌려 쓰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농가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지금까지 9곳에 농기계임대센터를 설치하고 올해 하의도와 장산에 2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올해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읍면에 농기계임대센터를 설치함으로서 해당 읍면에서 농작업기를 빌려씀으로서 농기계 행정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초 농기계임대센터는 총사업비 6억3천만원이 투입됐으며 농작업기 보관창고와 농업용굴삭기 등 35종 56대의 농작업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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