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서 21일까지 열어
정보화마을(www.invil.org)이 설을 앞두고 21일까지 이틀간 도청 1층 윤선도홀서 특판행사를 갖는다.
정보화마을 설맞이 특판행사는 전남도 내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수산물을 평상시 가격보다 10〜33%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45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240여 종의 상품을 엄선해 소비자들에게 품질이 뛰어난 우리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마을별 시식코너, 구매고객 행운권 추첨, 고액구매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1년부터 안전행정부에서 농어촌 정보화와 소득 창출을 위해 특산물 전자상거래, 체험관광 등 가능성을 평가해 2013년까지 조성, 현재 전국 361개, 전남 48개의 마을이 운영 중이다.
정보화마을이 조성되고 전자상거래를 처음 시작한 해인 2003년 한 해 동안 2억 4천700만 원 어치를 판매해 걸음마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
1억원 이상 판매 마을이 총 30개 마을로 그중 광양 섬진강재첩마을 7억 5천만 원, 나주 봉황황토마을 6억 9천만 원, 장흥 우산지렁이마을 6억 6천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판매 증가 마을은 2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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