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83% 조기 발주키로
전남도는 올해 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2조 7천억원 규모의 사업 발주계획을 도 및 조달청 누리집에 16일자로 공개했다.
이날 전남도가 공개한 발주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당 1천만 원 이상 사업 발주계획은 총 1만 1천743건 2조7천37억원이다.
이 중 전남도 자체 발주 사업은 948건 4천154억원,시군은 1만 795건2조 2천883억원이다.
전남도가 자체 발주할 사업은 공사 545건 3천678억원,용역 206건 334억원,물품 197건 142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장성 북하~도계 국가지원확포장공사 330억원 등 도로공사 133건 1천824억원을 비롯해 완도항 해경전용부두조성공사 450억 등 항만사업 40건 602억원,송광천 하천재해예방사업 450억원 등 하천사업 29건 558억원,사방사업 425억원 등이다.
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발주하는 사업의 82.8%인 867건 3천441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80%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했다.
또 각종 물품의 지역 제품 우선 구매,공사 및 용역의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계약의 과업지시서 및 계약 특수조건에 이 사항을 명시하고 1천만원 이상 주요 자재는 지역 생산자재를 우선 구매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부터 발주계획,계약 체결,대가 지급 등 계약의 모든 과정을 누리집에 실시간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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