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항공대, 전국 첫 4천500시간 무사고
전남소방항공대, 전국 첫 4천500시간 무사고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14.01.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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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이후 15년간


전남도소방항공대가 전국 소방항공대 중 첫 4천5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전남도소방항공대는 지난 1999년 1월 발대한 이후 15년간 4천500시간 무사고비행 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

이는 전남지역이 지형적 특성상 260여개의 유인도서가 산재해 해상 비행이 많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최첨병 안전지킴이로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박청웅 전남소방본부장은“앞으로도 소방항공대가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강한 책임감과 긍지를 갖고 항상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전남소방항공대는 발대 이후 현재까지 총 3천410회 출동, 1천750여 명을 구조했다.

지역별로는 신안, 진도, 여수, 영광 순으로 의료 환경이 취약한 섬지역에서의 헬기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전남소방항공대의 인명구조 실적은 타 시도에 비해 최대 5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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