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표지시설 확충사업에 70억 투입
항로표지시설 확충사업에 70억 투입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4.01.14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항만청,목포구 등대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무인등대 6기 등 올해 항로표지시설 확충사업을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무안군 청계면 죽도등표 등 6기를 신설하고 노후 항로표지시설 4개소 개량사업과 기타 항로표지시설에 대한 보수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목포구등대 등 유인등대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스토리 개발과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조명시설 정비 등을 거쳐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목포항만청은 올해 항로표지시설 확충사업 예산은 작년 49억원보다 약 43%가 늘었고 사업비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목포항만청 류택열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수중 암초 등 위험요인이 많은 서남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확충 등 해양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유인등대 6곳,무인등대 163기와 등표 및 등부표 147기 등 약 400여기의 항로표지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