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남권 장사시설 올안에 준공
[목포]서남권 장사시설 올안에 준공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4.01.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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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시장 시정연설서 밝혀


목포시는 올해 시정방향을 복지와 생활안전에 중점을 두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13일 제311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2014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정시장은 ‘기회는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에게 온다’며 해방직후 3대항 6대 도시였던 목포가 오랜 기간 발전하지 못했던 것은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민선3・4・5기 10여년 동안 목포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목포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노력했고, 올해는 3선의 소임을 마무리하는 해인 만큼, 퇴임 후에도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기반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시장은 "2014년도에도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안전도시’를 시정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복지와 생활안전에 중점을 두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신성장동력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 녹색에너지연구원, 수산식품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및 신기술 개발의 중심축으로 육성하여 관련 산업 지원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분양마케팅을 강화하고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금년 말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북항은 354억원이 투입되는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를 조성해 수협위판장과 수산물 판매시설,제빙․저빙․냉동․냉장 등 부대시설을 금년부터 본격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시장은 "서남권 현대식 종합장사시설을 올해 안에 준공하겠다"고 설명하고 “금년 6월말로 3선의 소임을 다하게 된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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