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129억 투입해 농어촌 의료인프라 확충

전남도는 올 한 해 농어촌지역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비 86억원과 지방비 43억원 등 총 129억원을 투입한다.
이 예산으로 강진 등 보건소 5개소,여수 상암보건지소 등 보건지소 11개소, 보건진료소 13개소 이전 신축하게 된다.
또 담양군보건소 등 225개소의 의료장비를 보강하고 순천시보건소 등 8개소의 보건사업용 차량 11대를 구입한다.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순천시와 무안군에 각각 설치한다.
섬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병원선에 초음파,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CR) 등 최고급 의료장비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장비 현대화를 위해 1천792개소에 2천407억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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