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류단 13일 출국…수업참관 등 교육환경 체험
전남도는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리더십 배양과 한일 우호 증진을 위해 1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한일 청소년교류에 나선다.한일 청소년 교류는 지난 2011년 1월 전남도와 일본 사가현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교류는 지난해 8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가현의 날을 맞아 사가현 청소년 교류단이 전남도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진다.
전남 청소년 교류단은 지난해 일본 사가현 청소년 교류단 전남 방문 시 홈스테이에 참여한 청소년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류 기간 중 사가 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수업 참관과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일본 교육환경을 체험한다.
또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중요성을 알기 위해 원폭의 참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원폭자료관 및 평화기념상 등도 둘러 볼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중국 장시성,저장성,미국 플로리다와 매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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