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99곳 중 전남 106개 업체
올 1월 현재 전국 유기가공식품 인증 업체 499곳 중 전남지역 업체가 106개로 전국의 21.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난해 인증 지원 사업비로 도비 4천만 원 등 2억원을 68개 업체에 지원했으며, 올해도 유기가공식품 인증 확대사업으로 도내 80개 업체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유기가공식품 인증 확대를 위해서는 식품 제조업체 대표들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오는 3월 ‘유기가공식품 인증 확대교육’을 실시해 유기가공식품 인증 절차와 관련 시책 소개, 우수사례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설명한다.
전남도는 또 도내 유기가공식품 업체별 생산 제품에 대한 홍보를 위해 유기가공식품 인증 제품을 한 곳에 모은 ‘추천! 몸에 좋은 유기가공식품’ 홍보책자 1천 부를 제작해 병원 식당, 학교 등 주요 소비처에 배부했다.
서은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무농약․유기농산물 생산농가가 늘고 있어 유기농산물을 원료로 한 유기가공식품 생산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으로 전남 유기가공식품 판로 개척을 통한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기가공식품이란 인증 받은 유기농산물 등을 사용해 유기적인 방법으로 가공한 식품으로 인증기준에 따라 인증받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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