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 석탄부두 운영자로 CJ대한통운 선정
목포신항 석탄부두 운영자로 CJ대한통운 선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4.01.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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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오는 2016년부터 운영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목포신항 석탄부두의 운영시설 사업시행자로 CJ대한통운(주)을 선정했다.

현재 목포 삼학도 석탄부두는 목포신항으로 이전할 예정인데 국가재정으로 건설되는 안벽(240m)구간을 제외한 저장창고 등의 운영시설을 민간자본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번 목포신항 석탄부두 상부 운영시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CJ대한통운(주)는 총 사업비 378억원을 투입,하역부터 이송·저장·운송까지 전 과정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최첨단 밀폐식 친환경 운영시설을 만들어 석탄부두를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신항 석탄부두 상부 운영시설 설치공사는 올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1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며 2016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처럼 최첨단․친환경 하역시스템을 갖춘 3만 톤급 규모의 목포신항 석탄부두는 연간 60만톤 이상의 화물처리능력을 갖게 된다.

또 오는 2016년부터 목포신항에서 친환경 석탄부두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기존 삼학도 석탄부두는 폐쇄되고 삼학도와 인근지역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던 유연탄 분진과 소음 등 환경문제가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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