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올해 해안관광도로 개설에 주력
[무안]올해 해안관광도로 개설에 주력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4.0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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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촉진지구 선도사업으로 135억 투입


무안군은 새해 해안관광도로 개설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김철주 무안군수는 지난 1일 운남면 영해공원에서 주민,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후 인근의 도원 선착장으로 이동해 관계 공무원 15명과 함께 행정지도선에 승선했다.

김철주 군수 일행은 도원선착장을 출발해 최근 개통한 운남~압해간 운남대교와 복길 나루터,구로 나루터,톱머리 해변까지 무안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해안관광일주 도로구간을 배를 타고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김철주군수는 “올해는 관광종합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영산강 축과 해안선 축을 하나로 연결하여 관광개발 사업과 개발촉진지구 휴양 관광지 조성사업을 관광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쪽으로 영산강 역사 문화체험 전통뱃길 복원과 백자 가마터 복원사업,전통 옹기마을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회산백련지에 물놀이 시설을 확충하는 등 영산강에서 회산백련지까지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망운면 조금나루에서 현경면 봉오제까지 10.1 km에 이르는 노을길을 착공해 해안관광도로를 본격 개설하게 된다.

이구간은 개발촉진지구 선도사업으로 135억을 투입하여 전망대, 산책길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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