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32억 투입해 52곳 마무리 계획
전남도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저수지 준설이 가능한 시군 관리 저수지 52개소에 총 32억원을 투입해 올 3월까지 준설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영농철 저수량 사전 확보로 한해 예방은 물론 농업용 저수지 녹조 제거 등 수질 개선을 위한 것.

올 들어 1월 초 현재 도내 평균 저수율은 63%로 영농을 위한 급수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올 봄 본예산에 반영된 지방비(도비 50%․시군비 50%) 10억원을 우선 투입해 장흥 양촌제 등 8개소에 긴급 준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올해 기상 상황과 저수율 등 현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앙정부에 국비 지원 건의 등 가뭄피해 사전 예방과 안전영농 구축을 위해 항구적인 농업 용수 확보는 물론 퇴적된 오염물질과 녹조 제거 등 수질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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