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육도시 도약 위해 각종 사업 추진

정종득 목포시장이 지역교육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 교육상을 수상했다.
전남도교육상은 도교육청에서 전남 교육발전에 기여한 일반인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에 정종득시장이 선정된 것은‘교육이야말로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희망이다’는 신념 아래 목포를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정 시장은 지난 2005년 시장 취임 이후 평생학습조례 등 8건의 목포지역 교육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일선학교에 교육예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2006년 12월에는 전남 지자체 최초로 21억원을 투입해 ‘영어체험마을’을 조성해 학생들이 영어권 문화를 생활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07년부터는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제1・2차 교육발전지원 5개년 계획’을 마련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조성, 학교 환경개선, 청소년 관련시설 교육인프라 구축 등 5개 분야 62개 사업에 1천939억원을 투자해 학생들의 학업성취 의욕을 높였다.
이어 학력신장을 위한 시책으로 자연․인문․발명영재 육성을 위한 영재교육원 확대 지원과 논술아카데미반 운영, 관내 우수 중3 학생의 타지역 유출방지를 위한 목포시내 고교 진학 상위성적 유지 학생 장학금 지급, 고3 수험생을 위한 입시설명회 등을 개최했다.
이밖에 지난 2008년 8월에는 우수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목포장학재단을 설립하고 36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380여명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정시장은 “지난 2005년 5월 목포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교육도시 목포 조성을 위해 많은 열정을 쏟았는데 이는 시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책무를 수행한 것”이며 “시민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관내 고등학교에 보낼 수 있는 호남 제일의 교육도시로 부상하게 된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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