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천일염팀]KB국민은행 바둑리그 우승
[신안천일염팀]KB국민은행 바둑리그 우승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12.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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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이후 두번째 정상 올라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신안천일염팀이 챔피언결정전 최종국을 승리해 올해 바둑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6일간 서울 홍익동 (재)한국기원에서 치러진 2013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 2, 3차전에서 신안천일염팀(감독 이상훈,8단)은 주장 이세돌을 중심으로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며 바둑리그 1위 팀인 티브로드(감독 이상훈 9단)에게 종합전적 2 승 1패로 눌렀다.

지난 2009년 창단한 신안천일염팀은 지난 2010년에도 정규리그 1위인 한게임을 상대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역전승으로 우승한바 있다.

이어 2012년에는 한게임에 아쉬운 패배로 준우승을 한데 이어 올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두 번째 정상에 오르게 됐다.

신안천일염팀을 비롯한 8개팀이 지난 4월에 개막전을 시작으로 챔피언결정전 최종국까지 305국으로 8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내년 1월 8일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륨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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