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업 49.7%-이재현 30.33%...9천372표차
김홍업 49.7%-이재현 30.33%...9천372표차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7.04.26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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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후보,무안ㆍ신안 두지역 모두 우세...한나라 강성만 11.87% 득표
25일 실시된 무안ㆍ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김홍업(57) 후보가 49,70%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날 밤 개표결과 김 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4만8천390표 가운데 2만4천53표를 얻어 1만4천681표(30.33%)에 그친 무소속 이재현 후보를 9천372표차로 따돌렸다.

또 한나라당 강성만 후보는 5천748표로 득표율 11.87%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한나라당 후보가 역대 선거사상 처음으로 호남에서 두자리수 지지를 얻었다.

김홍업 후보는 무안지역에서 1만2천769표로 47.25%,신안에서 1만1천284표로 52.80%를 득표했다.

이재현 후보는 무안에서 1만617표로 39.29%를 나타내 김홍업후보에게 10% 포인트 격차로 뒤졌다. 또 신안에서도 이 후보는 4천604표로 19.01%로 김 후보에 비해 33% 포인트 가량 열세를 기록했다.

한나라당 강성만 후보는 신안에서 16.73%(3천576표),무안에서는 8.03%(2천172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무소속 강성현 1천423표(2,94%),박세준 1천413표(2.92%),서용석 678표(1,40),유경일 394표(0.82%)를 얻었다.

한편 이날 실시된 무안.신안 보궐선거 투표율은 무안과 신안지역 최종 투표율이 모두 54.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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