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둔갑 미역 위반사범 잇따라 적발
국산둔갑 미역 위반사범 잇따라 적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7.04.25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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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중국미역 속여판 정 모씨 등 2명 입건
중국산 염장미역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수천만원의 폭리를 취한
해조류 가공업자 2명이 완도해경에 적발 됐다

완도해경<서장 김진욱>은 강진에서 해조류 가공업을 하는 정 모씨<60>와
진도에서 해조류 가공업을 하는 이 모씨<59>를 수산물품질관리법위반으로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월 수산물 수입업체인 A물산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구입한 중국산 염장미역 23톤을 자신의 공장에서 건조 가공해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관광객 등에게 팔아 3천1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이다

이씨는 4월 초순부터 정씨가 구입한 수산물 수입업체로부터
구입한 중국산 염장미역 18톤<2천400여만원>을 강진 소재
모 공장에서 가공 판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지난 3월 국제성 범죄 특별단속에 들어간 이후 해경 등에 적발된
수입산 염장미역 국내산 둔갑 위반사범은 3건에 3명<74톤,1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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