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취약지 산모대상 ‘U-119 안심콜’서비스
분만 취약지 산모대상 ‘U-119 안심콜’서비스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3.12.24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소방본부,독거노인·장애인도 이용 가능

전남도소방본부가 분만 취약지역 산모 등을 대상으로 ‘U-119 안심콜’ 등록을 통해 구급 요청 시 신속하게 서비스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U-119안심콜이란 인터넷을 통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수혜자 정보(병력․주소․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를 소방방재청 두루누리(유비쿼터스) 누리집 포털사이트(http://u119.nema.go.kr)에 등록하고 등록된 전화기로 119에 신고하면 수혜자 정보가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전달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구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남도소방본부는 분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여성군인과 일반산모를 대상으로 소방방재청에서 운영하는 U-119안심콜에 등록해 분만 시 119구급대 이송을 요청하면 등록된 환자 정보를 토대로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모뿐만 아니라 혼자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질병 환자,독거노인,장애인도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심콜 서비스에 등록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해 추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