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협의체 구성, 오는 31일부터 인상안 결정시까지 협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민주당 간사인 김영록의원(해남 진도 완도)은 쌀 목표가격 인상과 관련, 여야정 6인협의체를 구성해 오늘 오후3시부터 쌀 목표가격이 조정될 때까지 협의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초 오늘 23일 오전10시 개회예정이었던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24일 오전10시로 하루 연기하고, 오늘 오후 3시부터 여야정 6인협의체(최규성위원장, 경대수 새누리당간사, 김영록 민주당간사, 이인제의원, 배기운의원, 여인홍차관)가 24일 농해수위 전체회의 개의전까지 쌀목표가격 인상안을 도출해 24일 상임위 전체회의
에서 예산안과 관련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의원은 오늘 오후2시로 예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심의도 쌀 목표가격 인산이 결정될때까지 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17만 83원에 묶여 있던 쌀 목표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인기영합식 퍼주기가 아니라 농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식량주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으로 반드시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도출해 내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