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흥 신덕 포함 우수 행복마을 6곳 선정
[전남도]장흥 신덕 포함 우수 행복마을 6곳 선정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3.12.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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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황덕․고흥 신기는 우수마을


전남도는 실시한 2013년 행복마을 종합평가에서 장흥 신덕과 고흥 신기 등 6곳의 행복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시상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한다.

최우수상은 장흥 신덕마을이며 우수상은 담양 황덕․고흥 신기마을, 장려 여수 봉림․구례 오미․고흥 명천마이다.

전남도는 이들 마을에 마을가꾸기를 위한 상사업비로 최우수마을 1곳에 3천만원 , 우수마을 2곳에 각 2천만 원, 장려마을 3곳에 각 1천만 원 총 1억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한다.

장흥 신덕마을은 추진위원장의 뛰어난 리더십과 봉사정신, 주민화합 등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들어 11월까지 한옥민박으로 1억 500만 원의 소득을 올려 한 해 동안 민박소득으로만 1억 원을 돌파한 최초의 행복마을이다.

담양 황덕마을은 토마토와 쌈 채소 등 재배 품목별 영농조직 구성을 통해 주민소득 창출과 귀농․귀촌을 활성화했다.

고흥 신기마을은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CI, 특산품 상표를 자체 제작하는 등 마을 홍보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수 봉림과 고흥 명천은 지역 특산품 가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주민소득 증대 분야에서, 구례 오미는 마을 경관 조성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10가구 이상 준공된 47개 행복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추진했던 마을 가꾸기 전반에 대해 평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상위 14개 마을에 대해 2차 현지 평가를 실시해 이뤄졌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마을로 뽑힌 담양 무월 행복마을은 수상의 기회를 양보하기 위해 이번 평가에 참여하지 않아 행복마을 대표주자로 손색이 없는 마을이라는 평을 듣는 등 모범이 될 만한 미담사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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