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측량기준점 국제표준화 규격으로 전환
전남도 지적위성측량 기준점이 국제표준화 규격인 세계측지계로 전환됐다.따라서 그동안 동경측지계와 비교할 때 전남도 위치가 남동쪽 방향으로 354m 가량 이동하게 된다.
그동안 전남도는 GPS 상시관측소를 순천시,장흥군,영광군에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세계측지계 전환은 위성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돼 GPS를 이용한 측량과 위치측정에 편리하고 항해시 측지계간의 별도 변환도 필요가 없어 운항의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실시간 위치결정이 가능함에 따라 위치정확도와 신뢰성 확보로 관련 작업의 효율증대와 비용감축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앞으로 이번에 고시된 지적위성측량기준점을 기준으로 새로운 기준망 120점에 대해 도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10㎞×10㎞격자 기준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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