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만3천여개 노인일자리 제공
전남도, 1만3천여개 노인일자리 제공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04.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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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목포-30일 여수서 노인일자리 박람회
전남도내 노인일자리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모두 1만3천여개가 제공된다.

전남도는 올해 시군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총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8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민간부문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서도 박람회를 통해 2400명의 노인을 취업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과 30일 각각 목포 실내체육관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전남노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시키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노인과 구인업체에서는 행사 전일까지 거주지 시ㆍ군의 사회복지과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구직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의 취업 희망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승옥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정착을 위해 박람회 참가 업체와 구직자 간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분기별로 사후 평가를 실시하고 주요 업종의 취업자나 구직자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 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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