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들 급여 모아 준비,복지시설에 전달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전 직원과 의경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 배추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해경서장을 비롯한 경찰관,의경들이 참여하게 된 것.
따라서 1년간 매월 자투리 봉급을 불우이웃 돕기성금으로 모아 김장 500포기를 담고 동절기 필수 생활품과 함께 ‘목포우리집’ 등 아동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20여곳에 전달했다.
목포해경은 또 10일과 11일 이틀간 목포 아동복지시설 ‘경애원’을 찾아 김치 담그기 등 월동준비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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