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촌체험마을대회,함평 석두마을 최우수상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강진군 서중마을과 함평석두마을 등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장려상 등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함께 1억 9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했다.
이번대회는 어촌체험마을 경쟁력 강화와 우수사례 파급․확산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했으며 103개 전국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로 운영성과가 우수한 12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2차 전문가의 현지 심사와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10개 마을을 선정했다.
전남에서는 5개 어촌 체험마을이 최종 심사에 참가했으며 이 중 4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강진 서중마을에는 1억원,최우수상을 받은 함평 석두마을에는 6천만원,장려상을 받은 장흥 사금마을과 진도 청룡마을에는 각각 1천500만 원의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강진 서중마을은 강진청자문화제와 연계한 개매기축제, 갯벌체험, 자연식 김 건조체험, 특산물택배, 해상펜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 2만여 체험객을 유치하고 1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함평 석두마을은 함평국화축제와 연계한 뱀장어잡기, 개매기체험, 숭어잡이, 갯벌노을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1만여 체험객을 유치했다. 특히 마을 특산품 교환 쿠폰제를 실시해 1억 3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장흥 사금마을은 바지락캐기, 대나무 바다낚시, 소먹이주기 체험을, 진도 청룡마을은 개매기체험, 조개캐기, 맨손고기잡이 등의 체험을 실시해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 바다낚시와 갯벌생태학습체험,머드체험,그물고기잡이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한 무안 송계마을은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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