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만청,국가관리연안항 승격 계기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신안군 흑산도항 방파제 등대를 천사등대로 새로 단장했다.
목포항만청은 오래된 흑산도항 방파제등대를 ‘천사의 섬 신안’을 모티브로 천사의 날개와 선박을 형상화해 새로 만들었다.
총 사업비 3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공사 끝에 완공했으며 새로운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게 된 것.
등탑 주변은 LED 조명으로 설치해 야간에도 볼거리가 되고 있다.
방파제등대는 ‘천사의 섬’으로 알려진 신안군과 흑산도항을 쉽고 빠르게 홍보할 수 있도록 ‘천사등대’로 이름지었다.
목포항만청은 지난해 8월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승격된 흑산도항을 어업ㆍ관광ㆍ선박대피 및 영해관리의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첫 사업으로 천사등대를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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