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중고생 대상 선정

목포시는 예체능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학생을 선발해 지역우수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예체능 우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는 최근 목포장학재단에서 우수인재 22명에 대한 우수인재 수여식을 열어 중학생 14명(580만원), 고등학생 8명(400만원) 등 총 9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11월 기간 중에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용, 체육, 음악 등 예체능 분야 우수학생 장학금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90건을 접수했다.
이중 전국대회입상 성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실적이 뛰어난 학생 22명(중 12명, 고 8명)을 최종 선발한 것.
시가 예체능 우수 학생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는 것은 2012년부터다.
시는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하고 균형있는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목포시 교육발전지원계획 제2차 5개년계획에 포함된 사항으로 2012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해마다 1천만씩 총 5천만원을 연도별 투자계획을 세웠다.
정종득 시장은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나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학생・학부모・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명품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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