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곡성-함평군 순으로 많아
전남도내 올 친환경농업은 5만3천572ha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의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경지면적의 16.9% 수준인 5만3천572ha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구례군이 경지면적의 30.9%인 1천888ha로 도내 시군 중 경지면적 대비 실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곡성군 30.4%(2천700ha),함평군 26.6%(3천675ha),장흥군 22.9%(2천982ha),담양군 22.6%(2천356ha) 순으로 조사됐다.
또 작물별 인증의향을 보면 쌀이 3만3천888ha로 전체 5만3572ha의 63.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배추 등 채소류가 6천787ha로 12.7%, 배 등 과실류가 4천639ha로 8.7%,고구마 등 일반 밭작물과 버섯 등 특용작물,밤을 포함한 임산물 등이 8천258ha로 15.4%로 각각 나타났다.
그런데 전남도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추이를 보면 지난 2001년 422ha이던 것이 2002년 1천109ha,2003년 2천947ha, 2004년 4천57ha, 2005년 1만3천772ha이었다.
또 지난해는 경지면적의 9.1%수준인 2만9431ha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생명식품생산 5개년계획 추진 3년차를 맞아 무농약이상 인증단계의 상향 정착 추진,소비수요에 부응하는 재배작목의 다양화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더욱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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