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2014년 상반기 융자지원계획 공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상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2월 17일까지 한국산업은행 등 16개 은행과 업종별 협회서 융자 신청을
받는다.
융자사업 규모는 6천100억원이다.
융자신청 자격은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 또는 예정자로 조건은 최대 4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금리는 중소기업과 개인은 1.97%이고 담보 능력에 따라 시설자금은 150억원,개
보수자금은 80억원까지 융자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민여행실태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전남은 경기,서울,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국내여행 참가자 수가 많은 지역으로 숙박시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관광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중앙기금과 별도로 올해부터
전남도와 시군이 출연해 관광진흥기금을 조성, 관광 숙박업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나 개인에게 저리로 융자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중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할
방침이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관광숙박시설에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나 개인이
문체부나 도가 저리로 융자하는 기금 사업에 많이 참여해 부족한 숙박시설이
확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2010년부터 161개 업체가 관광진흥개발기금 3천45억 원을 지원
받아 관광숙박업의 신축과 개보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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