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사업,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사업,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 강성호 기자
  • 승인 2013.11.25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부산시․제주도 광역연계형 사업 추진
전남도와 부산,제주 3개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3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사업은 ‘해양’이라는 지리적 환경을 공유하는 3개 시도가 광역연계형 사업으로 작년 5월 사업계획을 마련하며 시작됐다.

이후 중앙부처 사전 심의와 기술성 평가,입지 적정성 검토 등을 통과하고 중앙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2013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극한 해양환경의 특수성(염분․파도․심해압력․수중강력․저온강력 등)에 견디는 고성능 경량화 실현 신섬유와 융복합소재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대표적 주력산업인 조선․해양플랜트, 해양레저 관련산업의 글로벌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해양자원 활용형 소재와 생태환경 선진형 소재,그린십 융복합 소재, 하이테크 해양레저기구 소재, 차세대 해양구조물 융복합소재 개발 등 5대 전략사업 핵심기술개발 연구개발(R&D)에 2천314억원, 해양부품 융복합화 지원 등 기반 구축에 600억 원 총 2천914억 원이 소요되며 사업 기간은 2015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6년이다.

2013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기술적인과 것과 정책적,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고 평가해 사업 추진 여부와 사업비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장헌범 전남도창조과학과장은 “이 사업이 2013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마지막 조사 기간 동안 3개 시도가 긴밀히 협력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