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남선관위 주관으로 전남도내 22개 전 시/군에서 운영되며,
지난 18일 광양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5일 순천고등학교까지 총 22개
학교 3천7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선거연수원 초빙교수 등 4명이 수능을 마친 고3학생들에게 새내기 유권자의
주권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의무행사 등을
주제로 선거와 참여의 가치를 열띤 강연을 통해 전하고 잇다
선거연수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선관위 이남오 홍보과장은 이번
연수에 있어 내년에 치러질 제6회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게
되는 새내기 유권자들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꽃을 선거 참여를 통해 피울수
있도록,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강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올 해 새내기유권자 연수 외에도 88개교 4천069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리더 연수를 실시했다며, 미래유권자인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별 고정강좌도 11개 학교에서 진행함으로써 선관위가
민주시민정치교육 전문기관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1995년 6월 5일 이전 출생자는 선거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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