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40개 입주공간 갖춰
전남도가 2012년 국비사업으로 유치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원 창업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천연자원연구원 창업보육센터는 총 사업비 33여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5월 착공됐다.
전남 최대 창업보육 면적으로 지상 3층 규모로 40개의 입주공간과 식품,천연물의약품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GMP급 시제품 생산시설을 갖췄다.
현재 생물산업 관련 24개 기업이 입주(입주율 79%)해 장비 활용,공동 연구개발 등 창업에 필요한 제반시설을 지원받고 있으며 특히 천연자원연구원, 한방산업진흥원, 버섯산업연구원 등 지역 내 연구기관의 성과물을 기술이전 받아 제품개발에 탄력을 얻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명흠 장흥군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전남도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흠 군수는 “천연자원연구원 창업보육센터가 장흥군 바이오식품산단의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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