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철도 목포-보성 내년 재착공 전망
남해안철도 목포-보성 내년 재착공 전망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11.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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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의원,경제부총리 면담 예산 1천500억 배정 약속


지난 2007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남해안철도 목포-보성구간이 내년부터 재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출신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18일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직접 만나 목포-보성구간 재착공 예산 1천500억원을 국회 예산심사시 공조해 반영하는 것으로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해안철도 고속화사업은 목포 임성에서 보성을 거쳐 순천,광양,진주, 부산까지 총연장 294.6㎞로 사업비는 8조5천억원이 필요하다.

이 구간은 국토균형발전과 남해안권역 연결을 위해 지난 2003년 착공했으며 목포-보성(82.5km.사업비 2조2천175억원)구간은 경제성을 이유로 지난 2007년 4월부터 중단됐다.

주영순의원은 “목포-임성 구간의 재착공은 전남뿐만 아니라 남해안권역 동반성장의 과제”였다며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충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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